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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모두의 카드 전환, 선불, 후불카드

K패스 모두의 카드 전환, 선불, 후불카드

2026년 9월 1일부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정부의 K패스 모두의 카드와 결합한 ‘기후동행패스’로 전환됩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선불카드와 후불카드를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새로운 카드를 다시 발급받아야 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존 K패스 회원은 카드를 새로 발급받지 않아도 됩니다. 반면 기후동행카드만 이용하고 있다면 사용 종료일 전에 모두의 카드 발급과 등록을 준비해야 혜택 공백을 줄일 수 있습니다.

K패스 모두의 카드란?

K패스 모두의 카드는 기존 정률형 환급에 정액형 환급방식을 추가한 대중교통비 지원제도입니다.

정률형은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줍니다. 일반은 20%, 청년·2자녀·어르신은 30%, 3자녀 이상은 50%, 저소득층은 53.3%가 적용됩니다.

정액형은 일정 기준금액을 초과한 교통비를 환급하는 방식입니다. 이용자가 정률형과 정액형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매달 이용내역을 계산해 가장 유리한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합니다.

9월까지 기준금액 반값 적용

2026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이 기존보다 50% 이상 낮아집니다.

여기서 ‘반값’은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무조건 절반만 낸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정액형 환급액을 계산할 때 제외하는 기준금액이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수도권 일반 이용자의 기준금액은 일반형 3만 원, 플러스형 5만 원입니다. 청년·2자녀·어르신은 2만5,000원과 4만5,000원, 3자녀 이상·저소득층은 2만2,000원과 4만 원입니다.

일반형은 환승을 포함한 1회 이용요금이 3,000원 미만인 교통수단을 중심으로 계산합니다. 플러스형은 GTX 등 요금이 높은 교통수단까지 포함합니다.

수도권 일반 이용자가 버스와 지하철에 월 7만 원을 사용했다면 정률형 환급액은 20%인 1만4,000원입니다. 일반형으로 계산하면 7만 원에서 기준금액 3만 원을 제외한 4만 원입니다. 이 경우 환급액이 더 큰 일반형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기존 K패스 이용자는 자동 전환

기존 K패스 또는 모두의 카드를 정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서울시민은 별도 전환 신청이나 카드 재발급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2026년 9월 1일부터 서울시 특화 혜택이 포함된 기후동행패스가 자동 적용됩니다. 다만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현재 카드가 정상적으로 등록돼 있는지, 거주지와 회원 유형이 정확한지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시민의 청년 기준도 기존 만 19~34세에서 만 19~39세로 확대됩니다. 따라서 만 35~39세 서울시민도 9월부터 청년 유형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불 기후동행카드는 언제까지 사용할까?

기존 선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2026년 8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충전한 30일권은 이용기간에 따라 최대 9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선불 기후동행카드를 갖고 있는 것만으로 K패스 환급이 자동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모두의 카드를 이용하려면 새로운 선불형 모두의 카드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하거나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선불형은 카드 발급기관의 누리집이나 앱에 카드번호와 환급계좌 등을 먼저 등록한 후 K패스 누리집에도 다시 등록해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관광객 등이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 1·2·3·5·7일 단기권은 30일권과 달리 계속 운영됩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언제까지 사용할까?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기존 대중교통 혜택은 2026년 9월 30일까지 적용됩니다. 10월 1일부터 기존 후불카드는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돼 결제에는 사용할 수 있지만, 기존 기후동행카드 혜택은 종료됩니다.

계속해서 교통비 환급을 받으려면 카드사를 통해 후불형 K패스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거나 선불·모바일 모두의 카드를 선택해 등록해야 합니다.

카드사마다 연회비, 전월 이용실적, 추가 교통할인과 생활영역 혜택이 다르므로 정부 환급 혜택과 카드 자체 혜택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규 이용자 신청방법

후불형은 참여 카드사에서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에 카드번호를 등록합니다.

선불형은 편의점 등에서 카드를 구매하고 발급기관과 K패스에 각각 등록해야 합니다. 모바일 선불카드 역시 지원 앱에서 발급한 후 카드번호와 환급계좌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기본 이용조건은 만 19세 이상,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입니다. 가입 첫 달은 15회 미만이어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대상에는 시내·마을·광역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공항철도와 GTX 등이 포함됩니다. 반면 별도 승차권을 발권하는 KTX·SRT와 시외·고속버스는 대상이 아닙니다.

정리하면 선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최대 9월 29일, 후불 기후동행카드 혜택은 9월 30일까지입니다. 기존 K패스 이용자는 자동 적용되지만 기후동행카드만 갖고 있다면 선불·후불·모바일 모두의 카드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발급과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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